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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세종시립도서관 설계공모 당선

한글·전통 창살문양 도입, '세종형 디자인'으로 잘 표현

  • 웹출고시간2017.05.18 14:31:06
  • 최종수정2017.05.18 14:31:06

세종시립도서관 설계공모전에서 당선작으로 뽑힌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의 '세종 열린 문화마을' 조감도1.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는 "최근 연 세종시립도서관 설계공모전에서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서울 서초구 양재동)이 출품한 '세종 열린 문화마을'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10개 업체가 참가했다.

시에 따르면 이 작품은 한글과 전통 창살문양을 도입,이른바 '세종형 디자인'으로 표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시청 로비에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어 당선작을 토대로 내년 3월까지 설계를 마무리, 2020년 5월까지 도서관을 짓는다.

세종시립도서관 설계공모전에서 당선작으로 뽑힌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의 '세종 열린 문화마을' 조감도2.

ⓒ 세종시
도서관이 건립될 곳은 고운동(1-1생활권 B14블록) 준주거지역 6천766㎡다.

도서관 옆 길 건너편에는 고운뜰공원이 있고,인근에는 행복도시건설청이 건립하는 유럽형마을과 한옥마을 등 고급 주택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건물 연면적은 1만100㎡ ,공사비는 267억원(설계비 16억원 포함)이다.

당선작을 낸 업체에는 기본·실시설계권이나 상금(4천만원 중) 중 하나를 선택할 권리를 준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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