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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국회의원 보좌진, 충북도 대선공약 반영 '합심'

도, 자유한국당 초청 간담회
16개 현안사업 추진 논의
24일 민주당 보좌진 간담회

  • 웹출고시간2017.05.17 20:54:22
  • 최종수정2017.05.17 20:54:22

충북도가 17일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비서관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열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와 대선공약에 반영된 충북 현안이 새 정부에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정치권에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일보=서울] 충북도와 충북지역구 8명의 국회의원 보좌진들이 19대 대통령 대선공약에 포함된 현안사업의 100% 반영과 조기 추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

도는 17일 낮 12시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지역국회의원 보좌관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승우 도기획관리실장과 실과장, 5명의 자유한국당 지역국회의원 보좌·비서관 등 20여명이 참석해 대화를 나눴다.

오는 24일에는 더불어민주당 3명의 국회의원 보좌진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충북은 대선공약에 모두 16개 현안사업이 반영돼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6개 사업은 △충북바이오헬스 혁신·융합벨트 구축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 △중부고속도로 호법~남이 구간확장 △충북선과 중앙선을 연계한 국가 X축 고속철도망 구축 △충주·청주·진천 무예스포츠 중심도시 조성 △충주호·대청호·미호천 연계 친환경 국가 생태·휴양벨트 조성 △청주공항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 △충북혁신도시 중심 태양광기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육성 △충청권 광역철도망 2단계 사업 조기추진 △중부건 대기환경청 설립 △중부권 잡월드 설립 △중앙노인전문교육원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건설 추진 △세종~청주 고속도로 건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조성 △제천~삼척간 ITX철도 노선 건설 등이다.

서승우 실장은 "대통령 공약에 포함된 현안사업이 100% 반영될 수 있도록 실무진인 국회의원 보좌진들이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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