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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17 20:55:29
  • 최종수정2017.05.17 20:55:29
[충북일보] 충북도내 한 고교에서 교감이 학생들의 축제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충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도내 A고가 지난 11~12일 축제중 남학생들의 '여장남자' 분장의 행사에서 이 학교 교감 B씨가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것.

이날 행사를 마친후 일부 학생들이 교감의 발언이 부적절하다는 뜻을 전달해 교감은 지난 15일 교내 방송을 통해 공개 사과했다.

당시 교감의 발언에 대해 A고교 구성원중 한 사람이 지난 14일 국민신문고에 발언내용중 일부를 신고한 것으로 알려져 도교육청에서 사실 확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교사들이 축제 행사중 서로 양해를 얻고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조사후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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