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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산업보안학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보안 특성화학과 지원 사업' 선정

올해 말까지 산업보안분야 특화 전문교육 및 인프라 기반구축

  • 웹출고시간2017.05.17 13:53:57
  • 최종수정2017.05.17 13:53:57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자부 산업보안 특성화학과 지원 사업에 선정된 극동대 산업보안학과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 극동대는 산업보안학과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산업보안 특성화학과(학사과정)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보안학과는 2016년도에도 같은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산업보안 분야에 특화된 전문교육 및 인프라 기반구축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극동대 산업보안학과는 '2018년도 신입생 및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과 함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산업보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중심의 산업보안 역량 강화 전공수업 △IoT 보안 및 디지털포렌식 실습실 구축 △보안관제 및 침해사고 대응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산업보안 특성화대학 지원 사업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산업기술 유출 등 산업보안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 학부과정에 산업보안 특성화 학과를 지정해 산업보안 전문 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특화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보안전문 교과과정과 실습, 소양교육 등의 진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산업보안학과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 기업 '포티넷'의 '포티넷아카데미' 자격증 과정, 정보보호제품평가사(CC인증) 자격증 과정, 미국 엑세스데이터사의 '포렌식수사관(ACE)' 자격증 과정, 미국 시스코사의 '시스코아카데미' 자격증 과정, 한국정보보안평가원의 '보안관제사' 자격증 과정 등을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보안학과 이다.

극동대 산업보안학과 박원형 학과장은 "향후 4차산업혁명에 따른 사이버위협 증가 및 IoT 등 신기술의 등장에 따른 산업보안 관점에서의 보안사고발생이 높아 짐에 따라 보안관제 및 침해사고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며, 본 사업을 통해 산업보안에 기반한 우수한 침해사고 대응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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