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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옥천군 향토음식경연대회 '왕중왕전'

역대 수상 팀 한자리에 모여 '최고 실력' 가린다

  • 웹출고시간2017.05.17 11:02:07
  • 최종수정2017.05.17 11:02:07

지난해 열린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이 출품음식에 대해 심사를 하고 있다.

ⓒ 글=손근방기자·사진제공=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향토음식경연대회 왕중왕전이 열린다.

군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옥천군지부는 오는 20일 지용문학공원 일원에서 '10회 옥천군 향토음식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1회부터 9회까지 수상했던 팀들이 참가해 최고의 실력자를 뽑는 '왕중왕전'으로 펼쳐진다.

군은 이달 초 신청 팀을 접수받아 이번 대회 향토음식 경쟁부문에 참가할 11개 팀을 선정했다.

대회 첫해인 지난 2007년 대상을 받은 장금이궁중칼국수(대표 부영옥)의 '삼백초 참옻닭' 지난해 대상을 받은 전원가든(대표 권혁동)의 '부추서리태 맷돌콩국수' 등 쟁쟁한 팀들이 출품작을 내놓는다.

이외에도 옻 메기탕(새강변가든), 올갱이 두부전골(옥천올갱이), 부추·김치만두전골&왕만두(이삭해물칼국수&왕만두), 송고버섯 영양 보리비빔밥(옛날보리밥) 등이 선보인다.

출품작 심사는 대학교수와 향토음식전문가로 구성된 5명의 위원이 맡는다.

심사기준은 △재료배합 및 향토성 △경제성 및 보급가치 △조리방법 및 창의성 △맛과 영양성 △상차림 완성도 등이다.

시상은 최고점수를 받은 팀부터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이 각 1팀씩 선정되며 각각 표창패와 현판이 수여된다.

또한 이 팀들은 오는 가을에 개최 예정인 '제21회 충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 출전자격을 부여 받는다.

군 관계자는 "30회 지용제 기간 중 개최되는 이번 경연대회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옥천의 향토음식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관광 상품화 및 지역 외식업계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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