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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고속도 연쇄추돌로 2명 사망 12명 부상, 6시간 전면통제

충주시 가금면 용전리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228㎞ 지점에서

  • 웹출고시간2017.05.16 16:08:40
  • 최종수정2017.05.16 16:08:40
[충북일보=충주] 지난 15일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에서 5중 추돌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9시경 충주시 가금면 용전리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228㎞ 지점에서 A(23)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충돌 후 전도되면서 B(44)씨의 14t 화물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뒤따르던 차량 3대도 잇따라 추돌해 B씨가 숨지고, A씨 등 10명이 부상을 입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넘어진 화물차에 실려 있던 인화 물질 200ℓ가 쏟아져 복구를 위해 도로가 전면 차단됐다.

도로 통제로 야간 시간 차량이 정체되면서 2시간 뒤 인근 지역에서 2차 사고까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지점에서 8㎞가량 떨어진 235㎞ 지점에서 이날 오후 11시께 화물차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3t 화물차 운전자 C(49)씨가 숨지고, 4.5t 운전자 D(47)씨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잇따른 사고로 이 구간은 6시간여 동안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기도 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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