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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매곡초, 클래식 음악 밴드'밴드 닥터스'공연

새로운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움과 힐링 시간 가져

  • 웹출고시간2017.05.16 11:06:08
  • 최종수정2017.05.16 11:06:08
[충북일보=영동] 영동 매곡초등학교는 16일 클래식 음악 밴드 '밴드 닥터스'의 공연이 열려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밴드 닥터스'는 배우 2명과 다양한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연주자 3명으로 구성되어 음악극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음악 프로그램을 공연하는 클래식 음악 밴드다.

공연은 음악 엔터테이닝, 악기 소개와 체험, 연주자들의 연주 순서로 이루어졌으며, '사랑의 인사', '핑크 팬더 테마', '왕벌의 비행', '코끼리 걸음마' 등 총 8곡의 기존 클래식 작품과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친숙한 곡이 연주됐다.

모든 연주자와 배우는 각자 '닥터 베토벤', '수간호사 안나', '줄쟁이 음악선생님', '부르리 음악선생님', '붕붕이 음악선생님'이라는 캐릭터를 맡아 공연함으로써 공연자와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는 공연이 됐다.

또 현악기, 저음역대의 관악기, 목관악기 등 다양한 색채의 악기 편성을 통해 자극적인 소리에 익숙해진 학생들에게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관람 위주의 공연 방식을 벗어나 배우와 연주자가 결합된 음악극을 통해 극적인 재미를 높이고 음악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주는 시간이 됐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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