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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앙성 조천리에 '소득형 전원주택단지' 조성

충주시, ㈜남한강버섯랜드, ㈜조천개발, 한국자산신탁㈜와 양해각서 체결

  • 웹출고시간2017.05.16 15:48:43
  • 최종수정2017.05.16 15:48:43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앙성면 조천리 일원에 '소득형 전원주택단지'가 조성된다.

충주시는 16일 오후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남한강버섯랜드, ㈜조천개발, 한국자산신탁㈜와 소득형 전원주택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충주시의회 의장, 남한강버섯랜드 강경규 대표, 조천개발 차현민 대표, 한국자산신탁 박영선 사업1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남한강버섯랜드와 조천개발, 한국자산신탁은 충주시 앙성면 조천리 산24~2번지 일원 21만804㎡ 부지에 대규모 소득형 전원주택 233세대(건축 6만4천938㎡)를 조성할 계획이다.

남한강버섯랜드와 조천개발이 사업 추진시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과 버섯재배사, 유통을 책임지며 한국자산신탁은 건축 및 분양을 위한 신탁업무를 담당한다.

남한강버섯랜드와 조천개발은 참송이버섯 재배와 전원주택을 하나의 단지로 형성해 이곳에 종균 배양에서부터 버섯 재배와 유통 등 일체화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남한강버섯랜드 강경규 대표는 "단순 전원주택 분양사업이 아닌 배지생산 및 유통을 통해 충주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참송이버섯 메카로 만들계획"이라며 "단지 외벽에는 각 테마별 벽화마을을 조성해 전국적인 테마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베이비붐 세대들의 귀농ㆍ귀촌이 활발한 지금 앙성면은 수도권과 1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해 중부내륙철도가 개통되면 귀농ㆍ귀촌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한민국 대표 귀농ㆍ귀촌 지역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충주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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