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수상버스나 배로 세종호수공원 건너 등교했으면…"

세종 미래 그리기 대회서 장윤성·연한별 학생 최우수상

  • 웹출고시간2017.05.15 16:22:52
  • 최종수정2017.05.15 16:22:52

행복도시건설청과 세종시교육청이 연 '행복도시의 미래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저학년 부문 최우수상을 타게 된 장윤성(도담초 1) 군의 작품 '밤하늘의 나무학교'.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행복도시건설청과 세종시교육청이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착공 10주년을 맞아 지난달 연 '행복도시의 미래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저학년(1~3학년) 부문에서는 장윤성(도담초 1) 군이 최우수상(세종교육감상),정호재(다빛초 1)·곽민서(나래초 1) 학생은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행복도시건설청과 세종시교육청이 연 '행복도시의 미래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고학년 부문최우수상을 받는 연한별(나래초 4) 양의 작품 '미래의 호수공원'.

ⓒ 행복도시건설청
고학년(4~6학년) 부문에서는 연한별(나래초 4) 양이 최우수상(행복도시건설청장상), 박서윤(다빛초 4)·최정빈(도담초 4) 학생이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저학년 부문 최우수상을 타게 된 장윤성 군은 '밤하늘의 나무학교'란 제목의 작품 설명에서 "내가 다니고 싶은 학교는 친구들과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너 학교에 가고, 동물들이 함께하는 나무 학교로 즐거운 체험학습도 하고 놀이기구·전망대·축구장도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했다.

또 '미래의 호수공원'이란 제목의 그림을 그린 고학년부 최우수상 수상자 연한별 양은 "호수공원에 교통수단으로 수상버스와 하늘을 나는 택시를 그려 미래를 꾸며봤습니다"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종시내 초등학생 161명이 참가했다. 시상식은 5월 19일 오후 2시부터 정부세종컨벤션센터 1층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