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문백면적십자봉사회,"도움 필요한 이웃 주민이 추천해주세요"

이웃돕기 추천함 면사무소 설치, 후원 대상자 확대

  • 웹출고시간2017.05.15 11:38:42
  • 최종수정2017.05.15 11:38:42
[충북일보=진천] 진천문백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윤상호)가 문백면사무소 입구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주민들이 직접 발굴해 지원해 주기 위한 추천함을 설치해 이웃돕기 실천에 나선다.

15일 문백면에 따르면 이번 시책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 하지만 각종 제도상의 제약으로 그동안 행정기관의 복지 혜택에서 소외 되었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된다.

추천 대상자는 △복지사각지대 복지소외 계층 △학대 가정폭력 등 긴급위기가정 △가족구성원이 질병, 장애 등으로 돌 봄 부담 과중 가정 △동절기 등 난방 곤란 가정 등 기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다.

추천은 주민 누구나가 할 수 있으며, 추천된 대상자는 확인·심사를 거쳐 문백면 적십자봉사회에서 도움을 줄 예정이다

송상호 문백면장은 "적십자봉사회에서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단체 들이 봉사 활동에 동참해 훈훈한 정이 살아 있는 살기 좋은 문백면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 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문백면 적십자봉회사는 지역의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일일찻집 운영뿐만 아니라, 관내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한 나들이 봉사 활동 및 연탄 나눔 활동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타 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