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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KIGANISM컵 배스낚시 축제 열려

배스낚시 동호인 700여명 참가 대물 배스와 한 판 승부

  • 웹출고시간2017.05.14 14:01:02
  • 최종수정2017.05.14 14:01:02

㈜기간산업이 주최한 '2017 KIGANISM컵 배스낚시 축제'가 14일 충주 탄금호에서 배스동호인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일보=충주] ㈜기간산업이 주최한 '2017 KIGANISM컵 배스낚시 축제'가 14일 충주 탄금호에서 배스동호인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시작된 행사에 참가자들은 대물 배스를 낚기 위해 분주히 탄금호를 누비며 낚싯대를 드리웠다.

또 함께한 가족들은 탄금호와 조정경기장, 중앙탑공원 등을 둘러보며 탄금호의 경관과 각종 편의시설에 만족감을 보였다.

조길형 충주시장도 이날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을 찾아 탄금호를 찾은 낚시동호인들을 격려하고 올 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홍보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기간산업은 푸짐한 상품을 마련해 1등 순금 10돈과 200만원 상당 낚시용품, 2등 순금 5돈과 100만원 상당 낚시용품, 3등 순금 3돈과 60만원 상당 낚시용품 등 20등까지 시상했다.

또한 행운상 및 특별상에 참가자 전원에게 모자, 티셔츠, 버프를 증정하는 등 총 5천만원 상당의 상품을 전달해 낚시인들을 즐겁게 했다.

한편, 오는 27일 탄금호에서는 다이와 낚시대회가 열리고 전국체전 기간인 오는 10월 22일에는 세계무술공원 앞 수변에서 충주시장배 전국 배스낚시 대회도 열릴 예정이어서 많은 낚시인들이 충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낚시산업을 이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전국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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