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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인삼특작부, 주민 초청 소통행사 가져

연구성과, 약용식물원 견학 등

  • 웹출고시간2017.05.14 15:02:12
  • 최종수정2017.05.14 15:02:12
[충북일보=음성]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와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2일 음성에 소재한 인삼특작부에서 인근 마을 주민을 초청해 소통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삼특작부의 연구 성과 소개와 약용식물원 견학, 새싹삼 화분과 약초 주머니 만들기 등 지역사회에서 인삼특작부의 역할과 연구 성과를 홍보했다.

또한 인삼, 약초, 버섯 소비 촉진을 위한 지역민들의 의견을 듣고 상호 화합과 이해를 위한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인삼특작부 이지원 부장은 "지역주민을 모시고 인삼, 약초, 버섯의 다양한 먹거리 소재 활용 등을 소개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주민과 생활 속에서 인삼, 약초, 버섯의 이용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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