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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카라반 캠핑족 2천여명, 충주 목계솔밭 찾는다

12~14일까지 2박 3일간 '코리아 카라바닝 랠리 2017' 열려

  • 웹출고시간2017.05.11 14:53:36
  • 최종수정2017.05.11 14:53:36

지난해 대회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전국의 카라반 캠핑족 2천여명이 충주 목계솔밭에 모인다.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KRVIA)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는 12~1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목계솔밭에서 '코리아 카라바닝 랠리 2017' 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RV협회와 중원목계문화보존회가 손을 잡고 진행하는 행사로 주최측에서는 3만원 상당의 지역농산물 500개를 구매해 농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대회기간 동안에는 '앙성 참한우'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농산물 판매부스도 설치 운영돼 충주지역 우수 농산물 홍보와 판매도 기대된다.

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카라반 관련 23개 회원사를 홍보하고 신차도 전시한다.
ⓒ 충주시
아울러 노래자랑, 마술쇼, 음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병행해 캠핑족들을 즐겁게 하는 한편, 충주 시티투어를 통해 전통시장도 방문할 계획이여서 충주 홍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선진국형 캠핑·여행문화로 알려진 알빙(Rving)은 화장실, 침실, 조리 시설을 모두 갖춘 쾌적하고 깔끔한 캠핑 시설인 '카라반'을 이용한 새로운 가족여행·캠핑문화를 뜻하는 말로 최근 국내에서도 매니아층을 기반으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국토중심에 위치한 충주는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쉬워 카라반 동호회원들의 이동이 편리하고 주변에 온천과 더불어 가볼만한 가족단위 여행지가 많아 캠핑하기에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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