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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꿈나무 즐거운 딸기 따기 체험

오는 11일부터 500여 명 아이들...딸기 따고 농산물 소중함 배워

  • 웹출고시간2017.05.10 10:54:00
  • 최종수정2017.05.10 10:54:00

옥천군 관내 어린이들이 동이면 등에서 딸기 따기 체험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관내 아이들에게 밥상에 오르는 농산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딸기 따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11~12일, 17~19일 5일 동안 동이면과 군서면 딸기 재배 하우스에서 딸기 따기 체험장이 열린다.

이곳에서 관내 유치원생 200여명, 어린이집 원생 300여명 등이 딸기를 직접 따보고 맛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옥천군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재배 현장과 그 과정을 직접 봄으로써 먹거리 수확을 위한 농부의 힘든 노력을 아이들 스스로 깨달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딸기 따기 체험장은 군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군은 이번 딸기 체험에 이어 오는 6월 감자 캐기, 8월 포도 따기, 10월 사과 따기, 11월 두부 만들기 행사를 계획 중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작물 체험장이 매년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며 "즐겁고 보람찬 시간을 만들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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