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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10 14:02:46
  • 최종수정2017.05.10 14:02:46

김영수

괴산향교 전교

[충북일보=괴산] 김영수(81·사진) 씨가 괴산향교 신임 전교로 추대됐다.

10일 괴산읍 서부리 소재 괴산향교에서 전교 이·취임식을 열려 33대 신임 전교에 김씨가 취임했다.

김 신임 전교는 "첨단과학 및 정보통신의 발달로 세상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지만 유교의 인(仁,) 의(儀,) 예(禮,) 지(智,) 신(信) 인본주의 이념에 따라 유교사상을 이어가야 할 것"이라며 "군민의 올바른 사상과 괴산의 발전을 위해 괴산향교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전통계승과 예절교육을 한층 활발히 추진함으로써 군민 곁으로 바짝 다가가는 괴산향교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임한 김정웅 씨는 청소년 도덕성회복운동과 군부대 장병들의 위한 인성교육,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한글과 예절교육 등 올바른 도덕적 가치를 후손에게 심어 주고, 전통혼례 및 기로연을 개최하는 등 그동안 전통문화 계승에 헌신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용찬 군수, 김영배 군의회 의장, 임회무 충북도의회 의원, 역대 전교와 괴산의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묘향배를 시작으로 의식이 거행됐다.

김 신임 전교는 2020년 4월까지 괴산향교를 이끌어 간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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