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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11개 시·군 오지마을서 '찾아가는 공연'

도립교향악단· 4기 도지정 예술단

  • 웹출고시간2017.05.07 16:26:05
  • 최종수정2017.05.07 16:26:05
[충북일보] 충북도립교향악단과 '극단 청사'·'노현식무용단'·'극단 꼭두광대' 등 4기 도지정 예술단이 도내 11개 시·군 오지마을을 찾아 다양한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한다.

도립교향악단은 올해 60여회에 걸쳐 찾아가는 공연을 선보인다.

현재까지 17회 공연을 펼쳤고 5~6월 중 13회, 하반기 30여회에 걸쳐 찾아가는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도지정예술단 '극단 청사'는 오는 6월까지 '가족의 소중함'을 소재로 한 희곡작품 '나종사랑'을 6회에 걸쳐 공연한다. 하반기에는 박달재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정통연극에 춤과 노래, 오케스트라 연주가 함께하는 창작극 '울어라 박달재야'를 공연한다.

'극단 꼭두광대'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한 창작국악탈놀이극 '왼손이'를 오는 8월까지 4회에 걸쳐 공연한다. 하반기에는 세상 모든 존재의 귀함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창작 탈놀이극 '떡보와 12고개 호랭이'를 공연한다.

'노현식 무용단'은 하반기에 청주 전통시장의 역사와 애환을 담은 이야기인 댄스컬 '육거리 연가'와 '진담 춤에 진실을 담다', '우리춤 마실'을 공연한다.

도립교향악단은 지난해 60회 찾아가는 공연으로 2만550명의 도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했으며, 도지정예술단은 1~3기 문화소외지역인 산간오지, 벽지학교, 소외시설 등을 찾아가 모두 252회의 공연을 펼쳤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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