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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외국인 보유 토지 면적 증가

1년새 9.6%인 109만5천㎡ 늘어

  • 웹출고시간2017.05.07 14:44:34
  • 최종수정2017.05.07 14:44:34

2016년 말 기준 외국인 토지 보유 현황.

ⓒ 국토교통부
[충북일보] 외국인이 보유한 충북지역 토지면적이 1년 새 9.6% 증가했다.

충북은 강원에 이어 외국인 토지보유 증가율이 두 번째로 높았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2억3천355만9천㎡(233㎢)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국토 면적(10만295㎢)의 0.2% 수준으로, 금액으로는 32조3천83억 원(공시지가 기준) 규모다.

지난 2015년과 비교해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 면적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강원(245만8천㎡, 11.4%↑), 경기(213만9천㎡, 5.9%↑), 충북(109만5천㎡, 9.6%↑) 순으로 충북은 강원 다음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 면적이 가장 넓은 지역은 전남 3천802만㎡(16.3%), 경북 3천543만㎡(15.2%), 강원 2천410만㎡(10.3%), 제주 2천만㎡(8.6%) 순으로 조사됐다.

충북은 1천249만9천㎡의 토지를 외국인이 보유해 17개 시·도 가운데 여덟 번째로 보유면적이 컸다. 이 가운데 546필지, 41만1천㎡는 중국인 소유였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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