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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시민고충처리위원장 박승동 전 제천시의원 선출

"소통과 화합의 고충민원 해결을 통해 행복제천 만들기에 최선"

  • 웹출고시간2017.04.30 14:56:25
  • 최종수정2017.04.30 14:56:25

박승동

시민고충처리위원장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지난 28일 박승동 위원(58·전 제천시의원)을 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하며 본격적인 새 출발을 알렸다.

제2기를 맞는 제천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2014년 12월 위원회 시작과 함께 권영탁(58·세명대학교 교수) 위원장을 중심으로 많은 시민고충민원을 위해 노력해왔으나 최근 권 위원장이 개인사정으로 사임했다.

이번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승동 위원은 전 세경대학교 겸임교수, 전 제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장, 전 제천시 태권도연합회 회장, 제6대 제천시의회 의원(전반기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위원회는 박승동 위원을 위원장으로 추대한 것에 대해 평소 시민의 복리증진과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제천의 주요현안인 왕암동폐기물매립장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보여준 지역사회와 지역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높이 평가했다며 만장일치로 위원장으로 추대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박승동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고충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위원회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지키고 현장 위주의 고충민원 해결을 통해 행복제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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