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4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사용처 바로 알고 쓰세요"

올해부터 의료 업종 사용 불가

  • 웹출고시간2017.04.26 10:50:23
  • 최종수정2017.04.26 11:09:08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어업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시행 중인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사용가능 업종 알리기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펜션·민박, 스포츠용품점, 레저용품점, 수영장, 놀이공원, 사진관, 화원 등이 올해 사용가능 업종에 새로이 포함됐다.

반면 종합병원, 일반·치과·한방병원(한의원 포함), 건강증진센터, 약국, 한약방은 지난해 사용가능 업종에서 올해는 불가능 업종으로 분류됐다.

군 관계자는 '사회보장법'에 따른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결과 의료비 지원과 관련된 업종이 올해부터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또 옥천군 뿐 만 아니라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전국의 모든 시군이 동일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군은 지난 3일 이 사업 지원대상자 4325명을 확정하고 개인별 카드 발급을 시작해 대부분 나눠 준 상태다.

이 카드는 자부담 2만원 포함 총16만원의 복지 포인트가 적립돼 있으며 건강, 문화, 레저 등 18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충북도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 이 사업은 20세 이상 73세 미만(1945년 1월 1일~1997년 12월 31일) 여성농어업인으로 가구당 농지 소유면적이 5만㎡(세대원 합산)미만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 경영가구가 사업대상이다.

이재창 농정기획팀장은 "지난해와 달라진 사용가능 업종을 확인해 올해 안으로 포인트 16만원을 모두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