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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25 10:11:02
  • 최종수정2017.04.25 10:11:20

속리산 세조길 수변부 전경 모습.

[충북일보=보은]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국립공원 3050 주간'을 맞아 오는 29일 세조길 일원에서 손숙 전 환경부장관과 함께 하는 '국립공원 힐링로드'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공단 설립 30주년을 기념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사회 관광 진흥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걷기대회는 손 전 장관을 초청해 나만의 힐링로드 기념사진 촬영, 생태체험 부스운영, 자연愛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속리산 세조길(문화길)은 법주사 삼거리~태평휴게소~목욕소에 이르는 2.3㎞ 구간이다.

세조길은 노년의 세조가 권력찬탈을 위해 저지른 악행을 참회하고 스승 신미대사를 만나 참회와 깨달음을 얻었던 사은순행길이다. 천년고찰 법주사와 세조가 피부병을 치료했던 목욕소, 정이품송을 비롯한 천년송림길에서의 피톤치드가 주는 행복충전의 힘을 느낄 수 있다.

참가방법은 속리산사무소로 전화(☏043-542-5269) 또는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홍대의 사무소장은 "가족의 달 5월에 국립공원 3050주간 행사에 참여해서 자연속에서 힐링하고 가족의 소중함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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