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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카누팀, 전국대회서 메달 10개 따내며 전국체전 청신호

  • 웹출고시간2017.04.24 18:29:38
  • 최종수정2017.04.24 18:29:38
[충북일보] 충북카누팀이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휩쓸며 '98회 전국체육대회' 상위권 진입 청신호를 밝혔다.

충북카누팀은 지난 21~24일 전북 완주군 구이저수지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11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카누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등 모두 10개의 메달을 휩쓸었다.

대회 첫날 남자일반부 C-2 200m경기에서 송명찬·신성우(충북도청)가 1위, 남고부 C-1 200m경기에서 김영채(진천고)가 2위를 차지해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C-1, 200m경기에도 참가한 송명찬은 동메달을 획득해 2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둘째 날에는 이재호·김영채(진천고)가 C-2 1천m경기에 출전해 3위, 남자일반부 경기에서도 K-1 1천m경기에 출전한 서태원(충북도청)과 K-2 1천m경기에 나선 안길남·이현우(충북도청)가 각각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날에는 C-2 500m경기에 이재호·김영채(진천고), 송명찬·신성우(충북도청)가 출전해 각각 남고부, 남자일반부에서 은메달을 땄다.

충북카누팀은 남자일반부 K-2 500m경기(안길남·이현우)와 K-4 500m경기(안길남·박영수·서상율·서태원)에서도 각각 동메달을 따내며 모두 금메달 1개·은메달 4개·동메달 5개로 대회를 마쳤다.

김태봉 충북카누연맹 전무이사는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타 시·도 카누팀의 경기력을 분석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체계적 훈련을 통해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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