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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24 17:53:04
  • 최종수정2017.04.24 17:53:04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뢰성 있는 의약품 안전정보 확보를 위해 병원 전자의무기록을 활용한 부작용 분석 공통데이터모델(K-CDM)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K-CDM은 다양한 전자의무기록 양식에 기록된 환자 질병 관련 정보 중 '인구통계학적 정보, 진단, 처방약, 시술, 검사결과' 등 부작용 분석에 필수적인 공통 데이터를 추출해 표준 모델화한 것이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 없이 부작용 분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동안 의약품과 부작용 발생간 인과관계 분석 등을 위해 건보공단·심평원의 보험청구자료를 활용했다. 그러나 보험청구자료는 비급여로 진행되는 검사·치료 등이 누락돼 약물복용과 검사·처치에 대한 선후 관계 등이 명확하지 않아 정확한 분석에 한계가 있었다.

올해는 충북대학교병원 등 병·의원 4곳에서 치료받은 적 있는 30만8천여명의 환자 정보를 K-CDM으로 구축했다.

식약처는 향후 5년간 전국 27개 지역의약품안전센터를 중심으로 병원 전자의무기록에 대한 K-CDM 구축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알림→ 언론홍보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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