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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교육지원청, 학부모 아카데미 소통지원 양성과정 운영

  • 웹출고시간2017.04.24 13:39:26
  • 최종수정2017.04.24 13:39:26
[충북일보=옥천] 옥천교육지원청 맞춤형교육지원센터는 21일과 24일 관내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10시간 과정의 2017 행복·나눔 학부모 아카데미 소통지원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이날 김예식 소통담당관을 강사로 초빙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학부모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학부모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교교육에 교육기부 형태로 참여함으로써 교육의 주체인 학부모가 학교교육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주체들 간 보다 긴밀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 옥천 행복교육을 실현했다.

김 소통 담당관은 "학부모의 퍼실리테이터로서의 역할은 교육 공동체의 소통이 필요한 학교교육 현장 어디서나 그 역량을 발휘해 모두 함께 행복한 교육을 위해 큰 역할을 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소통의 촉진자로서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을 잘 알았고 학교교육활동 뿐 아니라 가정활동에서도 이 연수를 통해 배운 다양한 소통 방법을 적용한다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나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행복한 옥천 교육을 만드는 데 교육주체로서의 학부모의 교육 참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학부모의 역량 강화 및 역할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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