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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기농지도자교육 최고 전문가과정 입교식

뷰티풀(Beautifu) 괴산! 원더풀(wonderful) 괴산

  • 웹출고시간2017.04.24 11:46:45
  • 최종수정2017.04.24 11:46:45

괴산을 찾은 18개국 29명의 유기농전문지도자들이 관계자들과 함께 국제유기농지도자 최고전문가과정 입교식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4일 연풍면 소재 웨스트오브가나안 호텔에서 국제유기농지도자 최고전문가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군은 이날 입교식과 함께 오는 28일까지 연풍면 네패스연수원에서 IFOAM 국제본부 유기농아카데미, IFOAM Asia와 함께 국제유기농지도자교육 수료생 중 선발된 세계 6대주 18개국 29명을 대상으로 국제유기농지도자 최고전문가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기 위해 괴산을 찾은 18개국 29명의 유기농전문지도자들은 괴산에 도착하자마자 엄지를 치켜들고 '뷰티풀(Beautiful) 괴산! 원더풀(wonderful) 괴산!' 을 연호했다.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온 제임스 무완자(James Kenneth Mwanza)는 "이번이 생애 첫 해외방문"이라며 "방문지가 말로만 들었던 세계유기농의 새로운 역사에 시작인 '유기농 3.0' 선언 탄생지인 괴산인 것에 설레임과 함께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이번 교육이 유기농업군 괴산의 국제적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괴산지역 친환경농산물 및 가공품의 세계시장 유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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