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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친환경축사 환경 조성에 나서

생균제 지원 등 2억7천600여만원 투입

  • 웹출고시간2017.04.24 10:59:18
  • 최종수정2017.04.24 10:59:18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친환경축산 환경을 조성하고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축생균제 및 축사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펼친다.

군 관계자는 "축사환경 개선 및 악취 제거는 농촌 환경개선 및 친환경축산 실현을 위한 대표적인 과제"라며 "가축생균제 지속적인 확대 지원은 악취저감, 축사환경 개선 등 쾌적한 농촌 생활환경 개선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산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 및 해충을 구제하고 축산농가와 지역 주민과의 민원발생 해소 및 양질의 퇴·액비 생산을 돕는다.

이를 위해 보은군 관내 소, 돼지, 가금류 및 개 사육 등 318 농가에 2억7천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비교적 악취가 심한 돼지, 가금 및 개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축산시설 분뇨악취를 제거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다함께 살기 좋은 보은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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