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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과 수도권 3개 신도시 '스마트시티 특화단지'로 조성

국토부, 전문가 포럼 등 거쳐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 마련

  • 웹출고시간2017.04.24 11:14:22
  • 최종수정2017.04.24 11:14:22

국토교통부가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의 하나로 새로운 기술을 개발,실증한 뒤 사업화까지 할 수 있는 '스마트 커넥티드 타운(Smart Connected Town)'을 세종시 등에 조성한다. 그림은 타운 개념도.

ⓒ 국토교통부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와 수도권 3개 신도시가 '스마트시티 특화단지'로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부터 전담팀(T/F)을 운영한 데 이어 전문가 50여명과 함께 총 6회에 걸쳐 '4차 산업혁명 발전포럼'을 연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 분야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략의 중점 추진 과제는 △스마트 국토 조성 △교통 서비스·산업 혁신 △공공 인프라 안전·효율 높이기 △혁신 기반 조성 등 4가지다.

4차 산업혁명의 특징 및 시사점

국토부는 우선 현재 건설 중인 △세종 △동탄2 △판교 △평택고덕 등 4개 신도시를 스마트시티 특화단지로 만들기로 했다.

특히 세종시에는 주민생활과 도시관리 등에서 종합적으로 첨단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는 '풀 패키지(Full Package)' 방식을 도입한다. 국토교통 분야에 적용할 새로운 기술을 개발,실증한 뒤 사업화까지 할 수 있는 '스마트 커넥티드 타운(Smart Connected Town)'도 세종시 등에 조성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4차 산업혁명

일반적으로 '물리학ㆍ디지털ㆍ생물학 기술 등의 융합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혁명'이라고 정의된다. 하지만 아직 세계적 통일된 명확한 개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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