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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23 16:20:01
  • 최종수정2017.04.23 16:20:01
[충북일보]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외 여행객이 많아지는 5월 연휴를 맞아 물과 음식, 모기·진드기 등을 매개로 전파되는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23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기온이 높아지는 5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설사 감염병) 발생이 증가,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깨끗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을 조리한 후에는 신속한 냉장 보관을 해야 하며 상할 수 있는 음식은 나들이에 가져가지 말아야 한다.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외출 시 밝은색 긴 옷을 입고 모기 기피제와 모기장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경우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드러눕지 않는 등 야외 활동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야외 활동 후 2~3주 이내 발열·전신 근육통·가피·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연휴에 해외여행을 계획한 사람은 질병관리본부 모바일 사이트(http://m.cdc.go.kr)와 홈페이지(http://www.cdc.go.kr)를 통해 여행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감염병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감염병 오염지역을 방문하고 돌아온 여행자는 입국 시 건강상태 질문서를 작성해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 등 메르스 발생지역이나 중국·이집트·동남아시아 등 조류인플루엔자 유행지역을 여행한 후 발열이나 가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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