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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중심고을, 중심음악회 더 좋은 내일' 공연

26일 오후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서 공연
컬쳐하우스, 성악연구회, 애랑, 택견비보잉 트레블러크루, 실버합창단 출연

  • 웹출고시간2017.04.23 15:06:51
  • 최종수정2017.04.23 15:06:56
[충북일보=충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은음악회 '중심고을, 중심공연 더 좋은 내일'이 '문화공감 4color'를 주제로 충주시민과 만난다.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날 공연은 전석 무료로 시민 누구나 관람 할 수있다.

이번 공연에는 충주지역의 K-팝 밴드 컬쳐하우스(대표 이정택)와 충주 성악의 미래 성악연구회(회장 박경환), 젊은 국악인 애랑(대표 양윤영), 전국 최초 택견비보잉 트레블러크루(대표 이상민)가 참여하며, 실버합창단(지휘자 신서윤)도 초청돼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줄 예정이다.

최근 쇼그맨의 음악 총감독을 맡게 된 컬쳐하우스 이정택 대표가 공연의 기획과 연출은 도맡았다.

컬쳐하우스는 '아틀란틱스 프린센스'와 '아는만큼 들리는 노래', 'Lonely Night'을, 성악연구회는 '내나라 내겨레', '팝메들리', '챔피언스', '아리랑 환타지'를, 애랑은 '군로사령', '쑥대머리', '꽃타령'을 선보이고, 실버합창단은 '남촌과 홀로아리랑'을 준비했다.

공연의 백미는 트레블러크루로 '함께하는 시간여행'을 소주제로 과거와 현재의 프로그램을 택견의 대련에 빠른 비트를 넣어 밴드와 성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융복합형 공연을 선보인다.

연출을 맡은 이정택 대표는 "이번 공연은 4개 단체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무대이니 만큼 다양한 악기의 구성과 무대연출, 그리고 음악에 연기 요소를 더해 충주지역의 새로운 공연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컬쳐하우스가 공동 주관하며 충주시와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위원회가 후원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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