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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영동지역 무소속 군의원 입당러시

옥천 안효익·조동주의원 국민의당·최연호의원 민주당행
영동 박계용의원도 대선후 결정

  • 웹출고시간2017.04.23 17:02:39
  • 최종수정2017.04.23 17:02:39

안효익·조동주의원

[충북일보]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옥천과 영동지역 무소속 기초의원들의 입당이 잇따르고 있다.

옥천과 영동지역 무소속 군의원은 모두 4명.

이중 옥천의 경우 조동주(58·사진)·안효익(51·사진) 의원이 지난 3월과 4월 각각 군민의당에 입당했다.

최연호·박계용 의원

또 지난해 7월 새누리당을 탈당한 최연호(63·사진) 의원도 이번 주 내에 민주당 행을 앞두고 있다.

역시 지난해 7월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영동의 박계용(61·사진) 의원도 대선을 전후해 당 선택을 고민하고 있다.

안 의원은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를 주장하며 지난 2013년 12월 민주당을 탈당했고 조 의원 역시 민주당 성격과는 정치적으로 맞지 않는다며 지난 1월 탈당했다.

최 의원과 박 의원은 지난해 의장단 선출에 불만을 갖고 각각 탈당한 케이스.

이들 의원은 당시 새누리당이 당초 생각과는 다르게 의장단을 구성하자 당을 뛰쳐나왔다.

이처럼 이 지역 무소속 의원들이 입당을 선택하고 있는 것은 내년에 치러지는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무소속 의원으로서는 입지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지역에서 유리하게 정치적 활동을 하기위한 사전 포석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들 의원들은 자치단체장 등 2018년 지방선거에 모두 출마가 예상된다.

민주당 입당을 앞두고 있는 최 의원은 "그동안 입당권유를 계속 받아 온 데다 대선에서의 일정한 역할은 물론 다가 오는 지방선거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옥천·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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