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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충주서 개막

21일부터 10일간 초·중·고 및 대학부 53개팀 참가, 열전 돌입

  • 웹출고시간2017.04.20 16:50:56
  • 최종수정2017.04.20 16:50:56
[충북일보=충주] 한국 여자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7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 오는 21일 충주에서 개막돼 10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 여자축구의 첫 대회로 동계훈련의 성과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등부 13개팀, 중등부 17개팀, 고등부 15개팀, 대학부 8개팀 등 총 53개 팀이 참가해 오는 30일까지 총 99경기를 치러 초ㆍ중ㆍ고 및 대학부 최강자를 가린다.

경기는 수안보C 축구장에서 초등부(새싹그룹, 애플그룹), 수안보A,B 축구장에서 중등부, 충주상고와 예성여고 운동장에서 고등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축구장에서 대학부 경기가 열리며 조별리그를 거쳐 각 조별 1 ,2위 팀이 토너먼트를 치러 우승팀을 결정짓게 된다.

개막전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수안보A,B 축구장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축구장에서 중등부와 대학부 경기가 펼쳐지며, 최종 우승을 가리는 결승전은 초등부 경기는 27일, 고등부 경기는 29일, 중등부 및 대학부 경기는 30일에 열린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대회기간 동안 선수 및 대회관계자, 가족 등 2천여명이 충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17 전국체전 개최 도시 충주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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