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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음협, 인니 반자르마신서 초청 공연

23일 공연단 파견해 국내 가요·민요 연주

  • 웹출고시간2017.04.19 15:35:55
  • 최종수정2017.04.19 15:35:55
[충북일보] (사)한국음악협회 충북도지회(이하 충북음협)가 한국 공연단으로는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비수도권 지역인 반자르마신에서 해외 공연을 펼친다.

충북음협은 오는 23일 인도네시아 남(南)깔리만탄 주 반자르마신에서 열리는 '2017 한국문화축제'에 초청돼 강희경 회장을 비롯한 연주자 등 7명으로 공연단을 구성해 파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인도네시아 사무소가 한류 확산과 한-인니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반자르마신에서 국내 공연단을 맞이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충북음협은 강희경 회장을 비롯해 테너 강진모, 소프라노 김계현, 가야금 송정언, 색소폰 박관수, 피아노 한지연 등 7명의 임원과 연주자가 1시간 동안 국내 가요와 민요를 연주할 계획이다.

강희경 회장은 "그동안 해외 교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이를 계기로 매년 해외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자르마신은 인도네시아 변방에 속한 도시로 현재 5명의 코이카 단원이 파견돼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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