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앙성초, 학부모 재능기부 일본어 회화수업

매주 월요일 학생 19명 참여

  • 웹출고시간2017.04.18 13:42:28
  • 최종수정2017.04.18 13:45:55

충주앙성초는 학부모 재능기부로 희망아동 19명을 대상으로 '일본어 회화'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앙성초
[충북일보=충주] 충주앙성초(교장 오미숙)는 학부모 재능기부로 희망아동을 대상으로 '일본어 회화'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앙성초는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꿈 키움 돌봄교실'이라는 주제로 초등돌봄교실 운영 시범학교다.

학부모 재능 기부 프로그램인 일본어 회화수업은 19명의 학생들이 신청, 매주 월요일마다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성아현(3학년) 학생 학부모는 17일 학교에서 교재를 복사하고 준비물 등을 점검한 뒤 오후 2시40분~3시 20분까지 학생들에게 일본어 회화를 가르쳤다.

김예원(1학년)어린이는 "일본어가 쉽고 재미있어요. 앞으로 더 공부해서 일본 애니메이션도 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