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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18 09:48:45
  • 최종수정2017.04.18 09:48:45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보은읍 이평리 스포츠파크 내에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한다.

군은 건축면적 3천480㎡, 지상 2층 규모의 다목적체육관을 2019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실시설계와 인허가 협의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국비 2억원, 도비 2억3천만원 등 총 6억6천600여만원이 투자된다.

다목적 체육관이 건립되면 기존 시설인 국민체육센터, 스포츠파크 등과 함께 스포츠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보조체육관이 부족해 전국대회를 유치하지 못했던 요인이 해소되어 전국단위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 팀 유치가 더욱 늘어나고 지역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배드민턴, 탁구, 족구 등 군민 여가 선용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동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다목적체육관이 건립되면 각종 체육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가활동 및 군민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다목적 체육관 건립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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