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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 해저터널·연륙교 '웅장한 모습' 드러냈다

대천항~안면도 영목항,1시간40분서 10분으로 단축

  • 웹출고시간2017.04.17 17:58:01
  • 최종수정2017.04.17 17:58:01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해저터널이 포함된 보령∼태안 국도 77호선 건설 공사가 전체 공정률 46%를 넘기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 충남도
[충북일보]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해저터널이 포함된 보령∼태안 국도 77호선 건설 공사가 전체 공정률 46%를 넘기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태안군 고남면 영목항을 잇는 총연장 14.1㎞의 이 도로는 총 소요 사업비가 6천75억원이다.
ⓒ 충남도
전체 구간 중 대천항~원산도(6.9㎞)는 해저터널, 원산도~영목항(1.8㎞) 바다 구간은 교량 방식으로 건설된다.

현재 공정률 36%인 해저터널은 국내에서 가장 길고, 세계에서는 5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정률 56%인 해상교량은 주탑 2개와 교각 19개 위에 얹혀 해수면 30m 높이에 만들어진다. 충남도는 해저터널과 해상교량의 공정률이 올해말까지는 60%를 넘길 것으로 보고 있다.
ⓒ 충남도
도에 따르면 현재 대천항에서 안면도 영목항까지는 배로 1시간 40분 걸린다. 그러나 새 도로가 개통되면 자동차로 10분에 갈 수 있다.

충남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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