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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누리 이기영 대표 '철탑산업훈장'

LG화학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
오창공장 내 본사… 장애인 117명 채용

  • 웹출고시간2017.04.13 17:56:35
  • 최종수정2017.04.13 17:56:49

이기영 행복누리 대표(오른쪽)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철탑산업훈장을 받고 있다.

ⓒ LG화학
[충북일보] LG화학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인 ㈜행복누리 이기영 대표가 장애인 고용 활성화 및 근로 여건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13일 열린 '2017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고용촉진분야 최고 정부 포상인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LG화학 오창공장에 본사를 두고 있는 ㈜행복누리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3년 설립된 LG화학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서 장애인 근로자들이 환경미화, 세차, 카페운영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기영 대표는 행복누리 설립 이후 장애인 채용을 늘리고자 적합 직무 개발, 시간선택 근무제 도입 등을 통해 설립 당시 31명이었던 장애인 근로자 수를 현재 117명으로 확대했다. 특히 중증장애인과 여성장애인채용에도 노력을 기울여 중증장애인 85명, 여성장애인 61명을 채용했다.

이 대표는 또 장애인 근로자의 개인별 특성에 맞는 보조공학기기를 설치하고, 직무별 전문관리자를 선임해 직무 적응을 도왔다.

이 대표는 "행복누리는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해주는 것을 넘어 자격 취득 지원 등 근로자들이 비전을 찾고 실현할 수 있는 회사가 될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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