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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13 11:06:40
  • 최종수정2017.04.13 11:06:40

영동감연구회원이 감나무 접목교육을 시연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감연구회는 16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영동군민을 대상으로 감나무 접목교육을 실시한다.

접목교육은 영동감연구회 유영우 교육부회장이 실시하고 영동감연구회 회원 20여명이 교육을 보조하게 된다.

교육장은 영동읍 구교길2(계산리 28의1) 현대교회 옆 산(계산리 산14의3) 양재갑 회장 감나무농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가하는 영동군민에게는 고욤나무에 감나무를 접목할 수 있도록 1인당 감나무(둥시) 접순 5개와 접목에 필요한 접목용 비닐을 무료로공급한다.

유영우 부회장은 "이번 행사는 감의 고장 영동에 살면서 고욤나무를 감나무로 변신시키는 정도의 기술은 누구나 갖고 있으면 좋겠다는 회원들의의견과 집 주위에 버려져있는 고욤나무를 감나무로 만들고 싶었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모아져 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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