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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 스템코㈜, IATF 16949 인증 획득

최신 자동차산업 품질경영시스템

  • 웹출고시간2017.04.12 17:21:11
  • 최종수정2017.04.12 17:21:11

엄영하(왼쪽 두 번째) 스템코 대표이사가 한국경영인증원 측으로부터 'IATF 16949' 인증서를 받고 있다.

ⓒ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일보=청주]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소재한 고집적 회로필름 제조 전문기업 스템코㈜가 12일 한국경영인증원 인증사 700여곳 중 최초로 '자동차산업 품질경영시스템 IATF 16949'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10월에 개정된 자동차산업 품질경영시스템인 IATF 16949은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규격을 기본 바탕으로 IATF(International Automotive Task Force)가 작성한 자동차 관련 품질시스템 요구사항(설계, 개발, 생산, 설치 및 서비스)이다.

유럽과 미국을 통합하는 글로벌 규격인 까닭에 기준, 심사 조건이 상대적으로 까다롭다는 평가다.

스템코는 이번에 획득한 인증 외에도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OHSAS 18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50001(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 등을 보유하고 있다.

엄영하 대표이사는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시기에 IATF 16949인증을 밑거름으로 기술 융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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