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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서 펼쳐지는 야생화 향연

충북농기원, 오는 15~23일 대통령기념관서
'6회 야생화·우리 육성꽃 전시회'

  • 웹출고시간2017.04.11 17:03:48
  • 최종수정2017.04.11 17:03:48

지난해 열린 '5회 충북야생화연구회 작품전시회' 전경.

ⓒ 충북도농업기술원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청남대 영춘제 기간 중인 오는 15~23일 대통령기념관에서 '6회 야생화·우리 육성꽃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야생화, 우리 육성꽃 봄나들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충북야생화연구회 회원들의 야생화 작품 300여점과 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꽃 200여점이 전시된다.

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지원하는 충북야생화연구회는 지난 2004년에 결성돼 현재 98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출품된 야생화 작품들은 남부지역인 영동군에서부터 최북단인 단양군에 이르기까지 도내 전 지역에서 자생하는 꽃들로, 도내 분포돼 있는 다양한 야생화를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장미와 나리, 난, 매발톱꽃 등 200여종의 우리 꽃도 만날 수 있다.

그동안 도농업기술원은 장미 23품종, 나리 4품종, 난 3품종, 매발톱꽃 2품종 등 모두 32품종을 개발했다.

전시 기간에는 도시농업육성을 위해 야생화 재배법에 대한 교육과 간단한 실습도 진행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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