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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성인문해교육 등 7개 민간교육사업에 3천만원 지원

노년 문맹자 없는 세상 꿈꾼다

  • 웹출고시간2017.04.11 16:16:26
  • 최종수정2017.04.11 16:16:35
[충북일보] 충북도는 11일 도내 평생교육분야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활동을 위해 3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들로, 충주열린학교와 다사리학교 등 6개 단체다.

해당 단체들은 보조금을 지원받아 성인 대상 한글·영어 교육사업, 학력취득(검정고시) 교육사업, 장애인 대상 유화 미술 교육사업 등 7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도는 6개 평생교육단체에 3천여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성인문해교육사업을 통해 노령자 100여명이 한글을 읽고 쓸 수 있도록 했으며, 초·중·고 학력취득 교육사업을 진행해 80여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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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