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홍준표 "송 후보와 자유한국당에 힘 실어달라"

괴산서 송인헌 후보 지원유세

  • 웹출고시간2017.04.10 21:03:52
  • 최종수정2017.04.10 21:03:52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인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10일 오후 괴산군 괴산읍 읍내로 시계탑 사거리에서 괴산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송인헌 후보 지원유세를 펼쳤다.

홍 전 지사는 "1985년 1월부터 1987년 5월까지 청주시민이었다"고 운을 뗀 뒤 "청주지검에 초임검사로 와 주말만 되면 괴산 칠성댐에서 낚시를 했고, 화양구곡 등 괴산의 명승지는 다 다녔기 때문에 괴산이 고향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홍 전 지사는 "현재 자유한국당이 상당히 어렵다"면서 "우리 당이 살아날 수 있는 계기는 이번 괴산군수 보궐선거"라고 강조했다.

홍 전 지사는 "이번에 당 지도부가 모두 충청인인 저희 당과 저에게 힘을 주시길 바란다"며 "오는 12일 송 후보를 괴산군수로 당선시켜 주시면 괴산군에 꼭 은혜를 갚겠다"고 말했다.

이날 송 후보 지지유세를 마친 홍 전 지사는 괴산시장을 순방하며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