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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기본계획 수립

충북도자원봉사센터 주관 2만700명 모집·교육

  • 웹출고시간2017.04.10 16:42:16
  • 최종수정2017.04.10 16:42:16
[충북일보] 충북도 전국체전추진단은 10일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운영 기본계획'을 수립, 자원봉사를 통한 도민참여를 유도한다고 밝혔다.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모집·운영은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며, 연 인원 2만700명을 모집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이후 자원봉사자들은 양 체전기간 충주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전 시·군 102개 경기장 안내소와 자원봉사종합상황실, 11개 시·군 자원봉사현장지휘센터, 경기장안내소, 자원봉사종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추진 일정은 △4∼6월 소요조사 및 시스템 구축과 분야별·지역별 자원봉사자 모집 △7∼8월 자원봉사자 기본·직무교육 및 근무지 배치 △9월 초 현장 예행연습 후 발대식 개최 등이다.

곽영학 도 전국체전추진단장은 "다양한 계층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단체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각 시·도에서 참여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충북에서 개최되는 '98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20~26일 7일간 충주종합운동장 등 도내 69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동포 선수단 3만여 명이 참가한다.

'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9월15~19일 5일간 충주종합운동장 등 도내 33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선수단 및 보호자 8천여 명이 참가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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