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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 5월 황금연휴 숙박업소 예약 봇물

지역 대부분 유명 관광지 숙박 예약 90% 이상 웃돌아

  • 웹출고시간2017.04.10 17:27:47
  • 최종수정2017.04.10 17:27:47

근로자의 날과 석가탄신일, 어린이날이 겹친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제천·단양지역 대부분의 주요 숙박시설 예약이 마무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대명리조트 단양 전경)

ⓒ 대명리조트 단양
[충북일보]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전국 곳곳의 유명 관광지 숙박시설 예약이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제천·단양지역 또한 대부분 예약이 마무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의 날과 석가탄신일, 어린이날이 겹친 황금연휴다보니 그 어느 때보다도 일찍 예약이 마무리되고 있다.

제천시가 운영하는 박달재자연휴양림의 경우 오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숲속의 집 2동 등 모든 예약이 완료됐다.

박달재자연휴양림은 현재 일부 시설이 보수공사 중으로 가족동 2동과 복합산막 8실, 단체산막 1개동이 운영 중이다.

또 백운면의 리솜포레스트 또한 마찬가지로 오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전체 객실의 예약이 꽉 찼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제천시 청풍면 청풍리조트의 경우 5월 3~5일은 예약이 완료된 반면 연휴 초반에는 다소 여유분이 있다고 리조트 측은 밝혔다.

제천시 위탁 운영하는 오토캠핑장은 다소의 여유분이 남아 있다.

10일 기준으로 용두산 오토캠핑장은 70%의 예약률을, 청풍면 성내리에 자리한 청풍호오토캠핑장은 50%에 못 미치는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단양군의 대명리조트 또한 연휴 기간 동안 대부분의 예약이 마무리되며 일부 객실만 남아 100%의 예약이 예상되고 있다.

또 단양관광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휴양림 대부분의 예약이 마무리됐으며 따뜻한 날씨에 오토캠핑장 또한 예약이 밀려드는 등 조기예약 마감이 점쳐진다.

5월 연휴 기간 외지에 사는 친지를 초청했다는 한 공무원은 "황금연휴를 앞두고 리조트 등을 알아봤지만 이미 예약이 끝났다"며 "다소 비싸더라도 펜션 쪽으로 알아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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