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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세계무예마스터십' 국제홍보 잰걸음

이 지사, 바흐 IOC위원장 예방
6월 방한시 충북 방문 검토
국제무예종목 회장단
11월 청주 WMC컨벤션 참가

  • 웹출고시간2017.04.05 17:55:01
  • 최종수정2017.04.05 20:32:41

지난 4일(현지시간) 덴마크 스포츠어코드에서 이시종 충북지사가 바흐 IOC위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덴마크 스포츠어코드에 참여하고 있는 충북방문단이 '2019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릴레이 미팅과 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방문단은 스포츠어코드에서 개최되는 컨벤션장을 돌며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와 2019세계무예마스터십을 홍보했다.

이 지사는 바흐 IOC위원장을 예방해 충북을 무예의 도시로 소개했고, 이 자리에서 위원장은 오는 6월 한국 방문 시 충북 방문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IOC는 스포츠어코드컨벤션 기조연설에서 올림픽 종목뿐 아니라 무예와 같은 올림픽 비종목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혀 2019년 열릴 '2회 세계무예마스터십'이 국제수준의 스포츠 행사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난해 세계무예마스터십에 참가한 스포츠어코드의 무예종목 회장단들은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공적인 대회로 평했다.

이들은 2회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제연맹차원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과 함께 우수한 선수들이 대거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들 국제무예종목 회장단은 오는 11월 청주에서 열리는 '2017 WMC컨벤션'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5일(현지시간) 스포츠어코드·스포츠어코드 컨벤션 회장들과 스포츠어코드에서 WMC와 마스터십대회의 역할을 논의한 뒤 스포츠어코드 컨벤션의 전반적인 운영시스템과 개최 환경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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