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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공약'에 세종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커져

지난주 0.02%서 0.06%로…전셋값 하락률도 둔화

  • 웹출고시간2017.03.30 14:41:06
  • 최종수정2017.03.30 14:41:06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 한국감정원
[충북일보=세종] 대통령 선거 예비 후보들의 잇따른 '행정수도 및 정부 부처 세종 이전' 관련 공약으로 최근 들어 오르기 시작한 세종시 아파트의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3월 4주(27일) 기준으로 조사, 30일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세종시의 매매 가격은 1주 전(20일 조사)보다 0.06% 올랐다.

이에 따라 지난주 0.02% 오른 뒤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세종과 달리 전국 평균 매매가 상승률은 지난주 0.02%에서 0.01%로 낮아졌다. 이에 대해 한국감정원은 "하반기 이후 증가할 입주 물량에 대한 부담, 미국 연방준비이사회의 추가 금리인상 예고 및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 조기 대선에 따른 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관망세 지속되며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세종은 이번 주 전세가 하락률도 0.40%로,지난주(0.68%)보다 폭이 낮아졌다. 하지만 하락률은 여전히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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