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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대선일까지 물가대책상황실 설치 운영

중점관리기간 88개 품목 모니터링, 부정행위 집중점검

  • 웹출고시간2017.03.30 11:33:42
  • 최종수정2017.03.30 11:33:42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대통령 탄핵과 대선 분위기에 편승한 소비자 물가 상승 등으로 서민 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경제과 내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대선일인 오는 5월 9일까지 물가안정대책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 기간 동안 농·축·수산물, 개인서비스요금 등 중점관리 88개 품목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가격 변동 및 부당한 가격인상·담합 등 부정경쟁 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가격표시제 미이행, 원산지 허위표시, 매점매석 행위, 섞어 팔기 행위, 계량 위반 등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불공정 상행위에 대해서도 지도감독을 실시해 건전한 상거래질서를 확립할 예정이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모든 물가를 군에서 통제하기에는 힘들겠지만 인상이 불가피한 공공요금의 경우 인상폭을 최소화하고 부득이 한 경우엔 단계적 인상으로 서민 부담이 경감되도록 할 방침"이며 또,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통해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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