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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신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로당에 구급함 지원

"가벼운 상처와 질환은 경로당에서 해결하세요"

  • 웹출고시간2017.03.30 10:40:06
  • 최종수정2017.03.30 10:40:06

충주시 신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남광희)는 지난 29일 관내 경로당 27개소에 구급함을 전달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신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남광희)는 지난 29일 관내 경로당 27개소에 구급함을 전달했다.

협의체의 이번 구급함 전달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경미한 질환에 대해 간단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이번에 전달한 구급함에는 소독약, 붕대, 거즈 등 응급처치 용품과 진통제, 지사제, 종합감기약, 소화제 등 평소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비약이 들어있다.

협의체는 이날 구급함을 전달하며 약품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설명도 진행해 어르신들의 약품 사용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협의체는 배부된 구급함 점검을 통해 약품과 소모품 등을 지속적으로 교체 및 보충할 계획이다.

신니면노인회분회 이상수 회장은 "앞으로 기본적인 상처 치료와 가벼운 감기는 경로당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회원들이 약품을 오남용하지 않도록 각 경로당에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남광희 위원장은 "거동 불편으로 병원이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구급함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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