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청소년수련원, 방과후아카데미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 운영

"우리지역 역사문화 제대로 배운다"

  • 웹출고시간2017.03.30 10:24:19
  • 최종수정2017.03.30 10:24:19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이 방과후아카데미 과정으로 운영하는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이 방과후아카데미 과정으로 운영하는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수련원은 우리알기를 통한 소통공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8일부터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지역의 역사문화를 바르게 알고 역사를 통해 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역사문화탐방은 매주 두 시간씩 주제를 정해 이론교육 후 토요체험으로 현장답사가 진행된다.

책으로만 접했을 때의 상상력을 넘어 생생함과 구체성을 느낄 수 있도록 두 달에 한 번씩 이루어진다.

아이들은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 탄금대 등 지역의 역사문화 관련 시설 및 유적지를 방문해 중원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곽인순 센터장은 "아이들이 우리지역의 역사문화 관련 시설과 유적지를 방문해 책에서 본 것을 눈으로 확인하고 설명도 들으니 많은 흥미를 느끼는 것 같다"며 "아이들이 지역의 역사를 제대로 알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복지, 보호활동 등을 제공하는 과정으로 청소년수련원은 지난해 여성가족부의 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