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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봄철 대형산불 총력 대응

괴산군 '산불제로작전' 추진

  • 웹출고시간2017.03.30 10:13:43
  • 최종수정2017.03.30 10:13:43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대형산불의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군은 성묘객과 등산객이 몰려 산불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인 청명·한식일 전후인 4월1일과 2일에 '17차 산불제로작전'을 추진한다.

군은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배정 담당 마을에서 예방·감시활동을 펼친다.

주요 도로변 순찰 및 지속적인 계도방송과 지도·단속 등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활동을 벌인다.

산불 예방과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연장근무를 실시하고 산불감시초소, 무인감시카메라 등을 통한 감시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봄철 산불은 청명·한식일 전후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소중히 가꾼 산림이 산불로 소실되지 않도록 군민들의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4월20일까지를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여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산림 및 산림인접지내 논·밭두렁 태우기와 생활쓰레기 소각 등의 행위를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법적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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