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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30 10:20:42
  • 최종수정2017.03.30 10:20:42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30일 감염병 관리요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병의원, 약국, 산업체, 사회복지시설, 학교 등의 보건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북도 보건정책과와 연계해 역학조사관 모진원 연구원이 '감염병의 역학적 특성 및 예방관리법, 감염병 감시체계의 이해' 등을 내용으로 한 강의를 진행했다.

군은 학교의 개학시기와 맞추어 발생이 예상되는 감염병의 교육을 통해 적절한 예방법과 대응방안에 관한 내용을 교육함으로써 보건교사와 업무담당공무원의 감염병 예방 관리 업무수행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감염병 없는 건강한 괴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보건 교육 강화와 평소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지도를 통해서 감염병 예방에 적극 노력해 달라"며 "집단 환자 발생시 감염병 예방관리 매뉴얼에 의한 신속한 보고와 유관기관과의 상시 협력 등의 유기적인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강조했다.

괴산/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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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