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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29 18:25:20
  • 최종수정2017.03.29 18:25:20
[충북일보] 46회 충북소년체육대회가 오는 31~4월1일 청주 등 4개 시·군에서 열린다.

'함께 도전하여 멀리 뛰고 높이 비상하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도내 초·중·특수학교(급) 학생 2천481명이 참여한다.

선수들은 초등학생 20종목, 중학교 31종목, 특수학교(급) 11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개막식을 대신해 31일 오전 10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안전결의대회와 스포츠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4월1일 폐막식도 열지 않을 예정이며 시상은 경기장별로 진행된다.

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는 오는 5월 충남에서 개최되는 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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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